차기 당권주자들,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 수용…이준석 복귀에 말 아껴

2022-07-11 123

【 앵커멘트 】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일단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를 수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행 체제를 6개월 내내 유지할지, 또 이준석 대표의 거취를 어찌할지는 말을 아끼며 여지를 남기는 모습입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체제가 확정되자 국민의힘 당권주자들도 일단 수용하는 분위기입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 "(이준석 대표 징계를) 사고로 보는 것이 맞다는 것이 지금 현재 저희 사무국의 입장입니다. 저도 거기(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체제)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 인터뷰 : 정진석 / 국민의힘 의원
-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가 당을 안정적으로 잘 이끌어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다만, 이준석 대표가 없는 6개월 내내 직무대행 체제로 가느냐에는 물음표가 찍힙니다.

당장은 권 대행이 이 대표의 복귀를 전제로 하고 있지만, 이 대표가 자진사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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