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범행 전날에도 아베 노려...日 참의원 선거 영향 주목 / YTN

2022-07-10 55

아베 전 총리가 총격을 받아 숨진 충격 속에 일본에서는 참의원 선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이번 범행 전에도 여러 차례 아베 전 총리의 일정을 쫓아 공격할 기회를 노렸다고 진술했는데요.

현재 수사 상황 그리고 선거 결과가 미칠 영향 등을 일본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경아 특파원!

[기자]
네, 도쿄입니다.


이번 사건의 여파가 여전한데 투표는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오늘 오전 7시부터 일본 전국 4만 6천여 투표소에서 참의원 절반을 새로 뽑는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은 10.44%로 지난 2019년 선거 당시보다 0.74%p 높아졌습니다.

사전 투표에도 전체 유권자의 15.3%가 참여해 지난 선거보다 늘었습니다.

3년 전인 2019년 7월 참의원 선거 때는 최종 투표율이 48.8%였습니다.

이번 선거는 지역구와 비례를 합쳐 참의원 절반인 125명을 뽑게 됩니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기시다 내각의 중간 평가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급등하는 물가 등 경제 문제, 그리고 방위비 증액 등 외교 안보 이슈가 쟁점이었는데요.

하지만 선거 막판 일어난 전대미문의 사건이 유권자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유권자들의 목소리 들어보시죠.

[이토 미카 / 도쿄 시민 : 아베 전 총리는 일본을 정말 아꼈던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마음이 보답을 받는 선거가 됐으면 좋겠네요.]

[고바야시 가즈미 / 도쿄 시민 : 자민당에 투표하는 사람이 늘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큰 사건이니까요.]


이번 선거에서도 자민, 공명 연립 여당이 과반 이상을 얻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오늘 투표가 끝나는 저녁 8시, 출구조사 결과도 나올 예정입니다.

선거 전 여론조사 등을 보면 이번 선거에서도 자민, 공명 연립여당이 과반을 웃도는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아베 전 총리 사망에 대한 동정 여론이 확산하면서 여당이 크게 이길 것이라는 전망이 강합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눈 여겨 볼 부분은 개헌 세력이 중의원에 이어 참의원에서도 개헌안 발의가 가능한 의석 2/3 확보 여부입니다.

현재까지 나온 판세 분석을 보면 이렇게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집권 자민당은 자위대를 헌법에 명기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헌을 추진하고 있습... (중략)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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