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측근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대납 의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 의원의 측근 변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지난 2018년 이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변호인이자 대선캠프 법률지원단장을 지낸 이태형 변호사의 사무실을 그제(7일) 압수수색 했습니다.
또 서울 용산구 쌍방울그룹 본사를 지난달 23일에 이어 추가로 압수수색 했습니다.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2018년 경기도지사이던 이 의원의 선거법 사건 변호인들에게 쌍방울그룹 전환사채 등으로 거액의 수임료가 대납 됐다는 의혹입니다.
앞서 이 의원은 "변호사비를 다 지불했다"고 밝혔고, 쌍방울 측도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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