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최대 전력수요가 지난해 여름철 최대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6일) 오후 6시 기준 최대 전력수요는 9만 1,938MW(메가와트)로, 지난해 7월 27일 오후 6시 기록한 최대 전력수요보다 797MW 더 많았습니다.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는 8월 둘째 주로 예상한 시점보다 한 달 빠른데다 폭염이 극심했던 지난 2018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수치입니다.
[ 김민수 기자 / smiledrea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