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교도소 내 살인 혐의' 20대 무기수에 사형 구형
교도소 안에서 동료 수용자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무기수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어제(6일) 대전지법 공주지원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26살 A씨의 살인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사형 선고를 요청했습니다.
함께 살인 혐의로 기소된 같은 방 동료 2명에게는 각각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 공주교도소 수용거실 안에서 40대 피해자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모든 것을 자백했고 유가족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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