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관객' 범죄도시2, 베트남서 상영 금지…"너무 폭력적"
한국에서 관객수 1천만명을 돌파한 범죄액션 흥행작 '범죄도시 2'의 베트남 내 상영이 금지됐습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국에 등급 심의를 신청했지만, 검열 당국은 "영화에 너무나 폭력적인 장면이 많다"면서 심의 반려 조치를 내렸습니다.
일각에서는 영화에서 베트남 최대도시인 호찌민이 한국인 범죄자들이 날뛰는 무법지대로 묘사되기 때문에, 호찌민시의 부정적 이미지 때문에 상영 금지 처분이 내려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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