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고위 당정 "소통" 강조...내일 이준석 징계 판가름 / YTN

2022-07-06 5

새 정부 출범 뒤 처음 열린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와 소통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내일 국민의힘 윤리위에서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하는데, 당 안팎은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오늘 고위 당정 협의회에선 어떤 대화가 오고 갔습니까?

[기자]
오늘 화두는 단연 경제 문제였는데요.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한덕수 총리를 향해 적극적인 여야정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의 협조가 절실합니다. 여야정 협의체를 비롯해 소통과 협치 채널을 만드는 데 총리께서 각별히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 당과 보다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앞으로 여야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국정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회의 뒤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물가 급등과 관련해 석유, 농축수산물 등과 관련한 대책을 속도감 있게 집행하고,

이번 달 임시국회에서 경제 활성화와 규제개혁 법안 처리를 최우선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이준석 대표에 대한 윤리위원회의 징계 심사가 이뤄지는데, 당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를 판단할 당 윤리위는 내일 저녁 7시에 열리게 되면서 당 안팎 긴장감도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잠시 뒤 YTN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윤리위의 결정에 따른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이는 만큼 권성동 원내대표는 어떤 예측도 하지 않고 있다며 말을 아끼고 있고,

다른 당 관계자도 사실과 근거에 입각해 판단할 거란 말 외엔 할 말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이번엔 더불어민주당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전당대회 규칙을 두고 파열음이 나고 있는데, 오늘 정리가 된 겁니까?

[기자]
민주당은 오전 당무위원회를 열어 내부 갈등을 촉발했던 비대위 수정안을 대부분 거둬들이면서 일종의 절충안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논란의 핵심이었던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 일반 여론조사 30%를 반영하기로 했던 전당대회 준비위 안을 그대로 추진하... (중략)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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