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건물 천장을 뜯고 게임장으로 들어가 돈을 훔치고 달아난 5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특수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 20일 새벽 4시 10분쯤 경기 부천시에 있는 게임장에 무단 침입해 지폐교환기에서 195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뒤 일대 40여 곳 CCTV를 분석해 동선을 추적했고, 범행 34시간 만에 부천역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몇 차례 가봤던 게임장에서 돈을 훔쳤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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