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출신 5선의 김진표 의원이 21대 국회 후반기 의장으로 공식 선출됐습니다.
김진표 의원은 오늘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총투표수 275표 가운데 찬성 255표를 얻어 국회의장에 당선됐습니다.
김 신임 의장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됐으며,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합니다.
국회는 또,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5선인 정진석 의원과 민주당 4선인 김영주 의원을 각각 부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김진표 신임 의장은 국회 연설에서 당면한 민생 경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회 민생경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고, 21대 국회 임기 안에 개헌을 이뤄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후반기 원 구성을 놓고 줄다리기를 거듭하다 본회의 직전 상임위원장 합의 선출을 약속하면서 의장단도 여야 합의로 선출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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