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루한스크 완전 장악"…우크라군 퇴각
러시아군과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지역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시간 3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리시찬스크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러시아의 발표 뒤 이날 오후 우크라이나군은 해당 지역 병력을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발표가 사실이라면 도네츠크와 루한스크를 아우르는 돈바스 전체 지역을 장악하려는 러시아군이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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