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운명의 한 주...민주당, 당권경쟁 본격화 / YTN

2022-07-03 24

■ 진행 : 송경철 앵커
■ 출연 :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배종호 / 세한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회의 개점휴업 상태가 길어지는 가운데 여야 내부의 당권 다툼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이죠. 윤리위 심사를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운명의 한 주가 시작됐는데요. 징계 심의 결과에 따라 여권의 권력 지형에 적잖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또 전당대회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민주당에는 당대표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도 출사표를 던졌죠. 또 당내 이재명 불출마론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당사자인 이재명 의원,어떤 결심을 할지도 주목되는데요. 한 주간 정치권 소식두 분과 전망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배종찬 인사이드케이 연구소장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조금 전에 들어온 속보부터 다뤄야 할 것 같아요. 조금 전에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협상이 사실상 결렬됐다. 그리고 국민의힘의 양보안 제시가 없으면 내일 의장을 선출하겠다, 이런 속보가 조금 전에 들어왔어요. 앞서서 저희가 뉴스를 전해드리면서 오늘 2시간 정도 협상이 있었고 불발됐지만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그렇게 얘기했거든요. 지금 시점에서 협상은 조금 난항을 겪거나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부분이 가장 큰 쟁점이 됐다고 보십니까?

[배종호]
일단 민주당에서는 법사위원장을 양보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대신에 국민의힘에서 사개특위 구성을 양보해라라고 했는데 지금 사개특위 구성을 하지 않았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법사위를 넘기겠다라는 것은 민주당이 합의한 사안이고 사개특위를 구성하겠다라는 것은 국민의힘이 합의했던 사안이기 때문에 민주당은 민주당대로 또 국민의힘은 국민의힘대로 당초에 합의했던 것을 지키면 국회는 빠른 시간 내에 정상적으로 원구성이 되고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볼 때는 민주당은 민주당대로 또 국민의힘은 국민의힘대로 원칙대로 합의를 지켜야 될 필요가 있다는 얘기를 강조하고 싶고요. 오늘 여야 각 당의 원내대표들이 두 차례나 만났어요. 오후에 회동을 했는데 타결이 안 되니까 저녁에 수석부대표까지 같이 만났는데도 지금 결렬이 됐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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