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그룹 '어대명' 제동?...윤리위 앞둔 李, 운명의 한주 / YTN

2022-07-02 5

■ 진행 : 송경철 앵커
■ 출연 : 이종훈 / 정치평론가,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8월 2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97세대 중심으로 세대교체론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친이재명계 의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다음 주 7월 7일 이준석 대표의윤리위 징계 심의를 앞두고 당내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 주간 정치권 이슈, 이종훈 정치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두 분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이재명 의원 얘기를 좀 해 보죠. 정확히 오늘 새벽인 것 같은데요. 이재명 의원이 SNS로 당원들하고 소통했습니다. 소소한 일상적인 대화를 주고받았는데. 이런 것을 보면서 지지층 결집이라는 측면에서 당권 도전 행보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겁니까?

[이종훈]
그렇게 봐야 되는 거죠. 그러니까 얼마 전에도 이거 비슷하게 소통을 한 그런 행사가 있기도 했습니다마는. 말로는 108번뇌 중이라고 얘기는 하시는데 지금 행동반경은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지금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는 그 단계는 넘어섰다.

그래서 점점 전당대회 출마 관련해서 관련 행보를 넓혀가는 그런 과정인 것이고 지금 현재 단계는 핵심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걸 통해서 핵심 지지층들을 똘똘 뭉치게 한 다음에 그다음에 전당대회 가서는 외연을 넓혀나가는 그런 전략으로 움직여가는 것 같습니다.


당권 도전은 기정사실화된 거고 지금은 핵심 지지층을 다지는 단계다, 이렇게 평가를 해 주셨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제는 잠잠했던 친명계 의원들이 당대표의 권한을 축소해서는 안 된다고 했는데요. 우선 그 관련 발언부터 들어보시겠습니다.


지금 인터뷰에 나선 두 분이 다 친이재명계 의원이라고 볼 수 있죠. 그런데 지금 당대표 권한을 축소해서는 안 된다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전후 맥락을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차재원]
일단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재명 의원의 당권 도전이 사실상 기정사실화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 민주당의 분위기를 보면 소위 말하는 어대명, 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다. 그런 기류가 강하기 때문에 그러면 이재명 의원이 당대표가 됐을 때 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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