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김성훈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의원에 대한 검경의 수사가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도 유족 측이 고발하면서 수사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건들은 워낙 정치 쟁점화돼양측 주장이 엇갈리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인 것도 사실인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김성훈 변호사와 함께이런 사건들이 정작 수사현장에서는 어떻게다뤄질지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이재명 의원 관련 내용부터 보겠습니다. 경찰이 경기주택도시공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건 어떤 의혹과 관련된 압수수색이었습니까?
[김성훈]
일단 가장 좁게만 보자면 합숙소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결국 이재명 의원이시죠. 의원인데 경기도지사 시절에 그 집 바로 맞은편 집에 GH, 소위 말하는 합숙소가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GH에 합숙소가 있었는데 이 경기주택도시공사의 합숙소로서의 정상적인 목적으로 설치가 된 것인지 아니면 다른 목적으로 이뤄진 것인지에 대한 수사이고요.
만약에 정상적인 목적이 아니고 다른 목적이라고 한다면 기본적으로는 공사의 자원, 공사의 예산을 다른 곳으로 전용한 것이라고도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 이 부분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4월에 해당 숙소가 있던 관리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강제수사로 전환됐잖아요. 그럼 앞으로는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게 되는 건가요?
[김성훈]
결국은 경기도지사라는 굉장히 중요한 자리에 있고 그 산하기관에 합숙소가 지사의 사택 바로 앞에 있다는 것이 특이한 부분이기는 하죠. 그래서 이게 소위 말하는 GH의 임대 합숙소로 정상적으로 사용됐는지 아니면 당시에 이재명 지사와 관련이 있는 다른 용도로써 활용이 됐는데 다만 명목상으로만 GH의 합숙소로 썼는지 내용을 확인하게 될 것이고요.
거기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은 결국은 누가 거주했고 누가 드나들었고에 대한 구체적인 CCTV라든지 그런 확인 내용들이 될 것입니다. 이걸 토대로 해서 실제로 해당되는 부분들을 누가 어떻게 사용했는지를 밝혀낸다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의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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