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석열 대통령 귀국길에 '깜짝 마중' / YTN

2022-07-01 21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신인규 / 前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하헌기 / 前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오늘 대통령 출국길에는 불참했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귀국길에는 깜짝마중을 나간 화면이 있습니다. 윤 대통령도 굉장히 환한 표정이었고요.

이준석 대표도 환한 표정으로 저렇게 악수를 나누는 모습. 굉장히 짧은 시간이라 어느 정도 대화를 나눴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이준석 대표가 출국길에는 대통령이 허례허식 별로 안 좋아한다. 여기에 맞춰서 내가 안 나간다 이렇게 말했다면 오늘 나갔거든요.

당 윤리위 징계 심의 일주일 남겨두고 있고요. 어제 박성민 비서실장도 사임을 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영향이 있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신인규]
사실은 이준석 대표가 오늘 대통령 귀국 환영 행사장에는 앞에 나가서 마주하면서 서로 웃는 모습을 보고 하니까 상당히 저는 보기가 좋고요. 다만 이준석 대표가 상당히 억울한 부분이 많이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지난 선거과정에서도 이준석 대표가 선거유세를 열심히 하면 자기정치한다, 자기 얼굴만 드러낸다고 비판을 했고 또 그렇게 해서 선거운동을 안 하겠다고 빠지면 또 당의 대표가 아무 일도 안 한다, 이런 식으로 비판을 하거든요.

외국에 나가시는 대통령에 대해서도 환송이나 환영행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공항에 나가면 또 가서 대통령한테 잘 보여가지고 윤리위를 면하려고 한다고 비판을 하고요. 또 안 나가면 윤심이 떠나갔다고 비판을 합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이준석 대표의 손과 발을 묶기 위한 정략적, 정치적 해석이 난무하기 때문에 사실 어떤 행동을 해도 다 비판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이거 어떻게 보면 비판을 하고자 하는 색안경을 낀 사람들 입장에서는 모든 것이 다 비판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거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워낙 확대해석을 많이 해서 다녀왔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하헌기 대변인은 저 모습 어떻게 보셨습니까?

[하헌기]
좋게 보여요. 다만 이런 부분이 있죠.국민의힘에 소속된 청년들 힘들 것 같아요, 되게. 왜냐하면 이준석 대표의 개인적인 행보, 개인적인 정치적 활동, 메시지 이런 것들에 동의해서 이준석 대표를 옹호하는 게 아닐 겁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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