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도 거액 외환 이상 거래 정황…금감원 검사
우리은행에 이어 신한은행에서도 통상적인 범위를 벗어난 거액의 외환거래가 지속돼온 정황이 파악돼 금융감독원이 수시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신한은행으로부터 외국환 이상 거래 현황을 보고 받고 지난달 30일 해당 지점에 대한 현장 검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한은행의 정확한 외국환 이상 거래 액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리은행의 8,000억원 규모에 버금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등 다른 시중은행들도 자체적인 외환거래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져 이 문제가 전체 은행권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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