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300선 붕괴…1년 8개월 만에 최저

2022-07-01 22

【 앵커멘트 】
경기 침체 우려에 우리 주식시장은 바닥으로 여기던 코스피 2,300포인트가 장중 깨졌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우리 경제에 '퍼펙트 스톰'이 오는 중이라고 말했는데, 대체 바닥은 어디인 걸까요.
최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올 상반기 22년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던 주식시장은 하반기 첫날에도 맥을 못췄습니다.

▶ 스탠딩 : 최은미 / 기자
- "개장 초반 반짝 상승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시작되며 하락 전환했고, 한 때 2,291 포인트까지 떨어지며 연저점을 경신했습니다."

마감 직전 2,305포인트로 만회했지만, 코스피지수는 2020년 11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2,3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코스닥도 2.2% 하락한 745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에 기업들의 실적 부진까지 가시화하며 증권사들은 이번 달 코스피 지수가 최대 2200까지 떨어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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