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재명 의원의 '비선 캠프'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경기주택도시공사, GH를 압수수색했습니다.
GH가 2020년 8월 당시 이재명 지사의 옆집을 빌려 직원 합숙소로 썼는데, 여기가 대선 준비 캠프로 쓰였을 수 있다는 의혹과 관련한 수사입니다.
경찰은 자료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 소환 조사를 벌일 전망입니다.
이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찰이 경기주택공사 GH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수사관 4명을 투입해 3시간가량 문서 등을 확보했습니다.
GH의 직원 합숙소가 이재명 의원의 대선 준비를 위한 '비선 캠프'로 쓰였다는 의혹을 밝히기 위해섭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GH가 합숙소로 사용했던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아파트의 관리사무소를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숙소가 이재명 의원의 옆집으로 알려지면서 지난 2월 국민의힘 측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