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닫혔던 김포~하네다 하늘길이 2년 3개월 만에 열렸습니다.
오늘(29일) 오전 8시 40분에 아시아나항공 OZ 1085편이, 이어 오전 9시에는 대한항공 KE 707편이 김포공항을 이륙해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일 정부가 김포~하네다 노선을 오늘부터 일주일에 8회 왕복 운항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합니다.
김포공항에 있는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도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재개에 따라 오늘 오전 6시 반부터 운영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한일 양국은 수요 증가 추세와 항공사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해 다음 달부터 운항 횟수를 점차 늘릴 계획입니다.
앞서 오늘 오전 7시 40분엔 김포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와 국토교통부,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항 재개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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