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대기업 경기 전망지수 작년 1월 이후 최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 현상'으로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하면서 다음 달 대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1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월 경기전망지수 BSI가 92.6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기업 경기전망지수는 넉 달째 기준치 100에 미달하고 있으며 7월 지수는 91.7이었던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낮은 겁니다.
특히, 제조업의 경기 전망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국제 원자재 수급 차질로 비금속 소재·제품과 섬유·의복 등에서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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