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나 가족 승용차 송곡항 앞바다서 발견…오늘 오전 인양

2022-06-28 663

【 앵커멘트 】
조유나 양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어제(28일) 전남 완도군 송곡항 앞바다에서 조 양 가족이 탔던 승용차를 발견했습니다.
오늘(29일) 오전에 인양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오후 송곡항 방파제 앞바다에서 수중 탐색 도중 승용차의 끝 부분을 발견한 데 이어 차량 번호가 확인됐습니다.

차량은 뒤집힌 채 트렁크가 열려 있었고, 여행용 가방을 건져 올렸습니다.

실종됐던 조유나 양의 가족이 탔던 승용차로 확인됐습니다.

▶ 스탠딩 : 정치훈 / 기자
- "이곳 포구 앞바다 멀리 양식장이 승용차가 빠진 곳입니다. 방파제로부터는 80m쯤 떨어진 곳입니다."

승용차가 빠진 후 조류에 떠밀렸다가 양식장에 걸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차량이 확인됐지만, 승용차 내부는 잠수 요원의 시야가 흐려 확인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 인터뷰 : 박정수 / 광주경찰청 강력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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