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중부 지방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렸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단 적었던 강우량에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팔당댐 수문은 현재 닫힌 상태입니다.
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혜린 기자!
[기자]
네, 팔당댐 앞에 나와 있습니다.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팔당댐 근처는 지금도 약한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벽 5시를 기점으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고, 팔당댐 15개 수문도 모두 닫혔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측은 예상보다 적은 강수량에 수문을 따로 열지 않고 모두 발전에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3일 의암댐과 청평댐, 팔당댐이 올해 처음으로 수문을 열었는데요.
25일 아침을 기점으로 방류량은 다시 0톤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팔당댐은 한강 홍수 조절의 보루로, 초당 4천 톤이 넘는 물이 방류되면 서울 잠수교 보행이 통제됩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현재로써는 한강 수위가 위험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는데요.
서울 주요 도로에 통제 가능성이 있는 구간도 아직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에 최고 300mm 비 예보가 있고, 오늘 밤부터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올 예정이라 비 피해가 예상됩니다.
또 밤사이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축대 붕괴나 산사태 피해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팔당댐 앞에서 YTN 김혜린입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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