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 G7 정상들이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상한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G7 정상들은 현지 시각 28일 정상회의 폐막과 함께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제3국, 민간부문과 협의해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도입을 위한 모든 조처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이익을 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로, 원유가격 상한제를 지킨 경우에만 원유수송과 관련한 보험을 제공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G7 정상들은 또 러시아로부터 금 수입을 금지하도록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중국의 왜곡된 무역관행에 대해서도 규탄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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