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한국시각으로 새벽 1시에 예정됐던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이 갑자기 연기됐습니다.
대통령실은 나토 사무총장과 핀란드, 스웨덴, 튀르키예(터키)의 4자 회담이 예상보다 길어져 윤 대통령 면담이 연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계기로 핀란드와 스웨덴이 나토 신규 가입을 신청했지만, 튀르키예가 완강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면담 현장에 왔다가 발길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는데, 대통령실 관계자는 내일이나 모레 면담할 가능성도 현재로썬 불투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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