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국립현대미술관(MMCA) 옥상에 '시간의 정원' 작품이 설치되며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과천관 야외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한 'MMCA 과천프로젝트 2022: 옥상정원'을 내일(29일)부터 일반에 선보입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조호건축 대표 이정훈 작가의 '시간의 정원'이 최근 3층 옥상에 설치된 겁니다.
'캐노피'(덮개) 구조로 된 지름 39m의 대형 설치작품으로, 관람객들은 한 바퀴 원을 돌면서 이 작품을 감상하게 됩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옥상 공간에는 흰색 파이프들이 일정한 간격으로 꼼꼼하게 배치됐습니다.
이정훈 작가는 과천관 옥상에 설치된 0.9m, 1.2m 높이의 핸드레일에서 영감을 받아, 그 공간의 입체적인 성장을 상상하며 작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3층 옥상의 설치작품은 2층에 있는 원형 정원, 동그라미 쉼터 등 미술관 안팎 공간과도 조화를 이룹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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