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내일(27일) 스페인으로 첫 해외 순방을 떠납니다.
한미일 정상은 오는 29일 마드리드에서 4년 9개월 만에 3자 회담을 열기로 했는데, 관심을 모았던 한일 정상 회동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미일 정상이 나토정상회의가 열리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오는 29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세 나라 정상의 만남은 지난 2017년 9월 유엔총회에서 만난 이후 4년 9개월 만입니다.
안보실 관계자는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서 안보와 관련된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강준영 /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연구센터장
- "한국은 국가 안전을 담보하는 게 1차 목표고 한미 동맹 강화, 미일 동맹 강화 그것으로 인한 한미일 삼각 협력 구조가 이제 강화돼서…."
관심을 모았던 한일 정상회담은 사실상 무산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