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국민의힘이 제안한 반도체특위 위원장직을 맡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SNS를 통해 국회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수락한다고 전했습니다.
양 의원은 국민의힘이 위원장직을 제안한 뒤, 자신이 여야가 함께하는 반도체 특위를 제안했고, 국회 개원 즉시 특위를 설치한단 약속을 받았다며 이를 믿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현재 반도체 산업이 도약이냐 쇠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자신은 특정 정당에 소속됨 없이 오직 반도체 산업 수호와 육성에만 전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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