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법무장관, 잘했을 것”…尹 ‘한동훈 감싸기’

2022-06-23 102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6월 23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준일 뉴스톱 대표, 노동일 경희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2년 전 영상과 조금 비교해서 들어봤는데요. 김준일 대표님, 오늘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이 식물이 될 수 있나 책임장관에 인사권을 대폭 부여했기 때문에 특히 우리 법무부 장관이 잘 할 것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저 2년 전 영상을 조금 비교하니까 어떤 생각이 조금 드십니까?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일단 한동훈 장관에 대한 정말 굳은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볼 수가 있고요. 그전에 이제 인사권을 못하니까 식물총장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 들어오는 새로운 검찰총장이 언제 들어올지 모르겠습니다만 오늘로서 47일째 공석인데 대한민국이 수립된 이후에 최장기간 공백이거든요. 근데 검찰총장 추천인사위원회도조차 구성을 안 하고 있어요. 지금 이번 인사는 너무나 급해가지고 할 일이 많으니까 시행을 했는데 가장 급하면 검찰총장부터 해야죠. 그게 순서죠. 그러니까 법과 원칙을 강조하는 데 그 원칙이 구부러져있다.

우리들은 착한 정권이니까 우리들은 선한 정권이니까 이게 문재인 정부 때도 똑같았거든요. 그래서 당시에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으로 직행하면 안 되는 관행이 있었는데 그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으로 무리하게 앉혔지 않습니까. 그런 무리수를 지금 두었고 그때 특수부도 중용했는데 지금 똑같아요. 그러니까.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와 하는 것과. 우리는 착한 정권이고 선의가 있으니까 검찰총장은 비워두어도 돼. 이게 이게 무슨 문제인지를 조금 직시를 해야 될 거 같아요. 그러니까 인사 낼 수 있습니다. 빨리 그러면 검찰총장 추천위원회 빨리 구성해야죠. 그게 원칙이에요. 그게. 그게 원칙이고 그게 법이고 그게 상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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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