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석 전 靑안보차장이 ‘시신 소각’ 발표 바꿨다”

2022-06-23 108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6월 23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국민의힘 TF팀이 이 피살 공무원 관련해서 두 가지 오늘 새로운 주장을 확인했다, 이렇게 발표를 했어요? 원래는 애초에 시신 소각이라고 우리 군 당국이 단정을 했었는데 청와대 개입으로 시신 소각 정황 혹은 조금 한발 물러선 표현을 쓴 게 바로 청와대 당시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었다. 또한 하나 더, 여러 감청 정보 그러니까 특수정보 7시간 대화 내용 중에 월북이라는 단어는 딱 한 번 등장한다. 이 두 개가 청와대 개입으로 근거 없이 섣불리 월북으로 단정을 했다, 이 두 가지 이야기를 조금 하고 있습니다?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그러니까 지금 저는 앞으로 이제 계속 그 TF팀이 이제 가동이 되면서요. 그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더 나올 거라고 봐요. 지금 이런 예를 들면 해경에서 처음에 그 구명조끼가 사라진 적이 없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나중에 구명조끼 사라졌다. 마치 월북의 정황이 있는 것처럼 계속 만들어 갔잖아요? 해경하고 국방부가. 지금에 와서는 또 마치 또 핑퐁치는 그런 형식으로 서로에게 지금 미루고 있는 상황이 되는데요. 결과적으로 지금 유족 측이 주장하는 게 뭐냐 하면 청와대에서 민정수석실에서 개입한 거 아니냐. 자진 월북의 그런 여러 가지 조작된 것이 아니냐고 하여튼 의구심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러면 핵심은 뭐냐 하면 여기에서 무슨 국민의힘 TF에서 조사를 하건 앞으로 감사원 조사를 하건 나중에 이제 검찰이 수사를 하건 그거를 떠나서 저는 여태까지 민주당이 결과적으로는 그 세월호 진상 규명을 어떻게 했는지 국민들께서 다 보시고 계셨기 때문에 민주당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있습니다. 민주당 스스로 그 대통령기록물에 있는 그 어느 일정 부분의 것은 사실은 유족이나 또 이렇게 어느 정도 보장된 기관이 가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게 저는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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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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