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손상' 위험 레이저포인터 밀수입 적발
안전기준을 최대 백 스물한 배 초과한 레이저포인터 3만4천 개를 몰래 들여와 판매한 업체들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부산 세관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A사 등 업체 3곳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사 등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국내에 수입과 판매가 불가능한 중국산 레이저포인터 3만4천800여 개를 휴대용 랜턴으로 품명을 위장하는 방법으로 밀수입해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세관 관계자는 "시력 손상 유발 가능성 등 짧은 시간 노출에도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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