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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 5시간 만에 종료…"이준석 징계 심의 연기"

2022-06-22 585

【 앵커멘트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의혹에 대한징계 여부를 다투는 윤리위원회가 열렸죠.
5시간의 회의 끝에 이 대표의 징계 심의는 다음 달 7일로 미루기로 하고, 증거인멸 의혹을 받는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에 대해서는 새롭게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저녁 7시 시작된 윤리위원회는 5시간의 마라톤 회의 끝에 자정쯤 끝났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이준석 대표의 징계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고,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에 대한 징계절차 개시가 만장일치로 결정됐습니다.

▶ 인터뷰 : 이양희 /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 "김철근 현 당대표 정무실장 징계절차 개시. 사유는 증거인멸 의혹 관련 품위유지의무 위반. 이준석 당원 현 당대표는 제4차 중앙윤리위원회 7월 7일날 개최하기로…."

김 실장은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 제보자를 만나 7억 원의 투자각서를 작성해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