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는 29일 나토 정상회의에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의는 물론 10개국과 양자회담을 통해 국제무대에 첫 데뷔전을 치릅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해 배우자 세션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 참석합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연대와 포괄적 안보기반 구축, 신흥 안보에 대한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위해 나토 본부가 소재한 벨기에 브뤼셀에 주나토 대표부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성한 /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 "우크라이나 사태 등 예측 불가능한 국제정세 속에서 나토동맹들과 함께 포괄적 안보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나토 회의 참석을 계기로 체코와 폴란드 등 10개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