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감 인사 논란…경찰 "의사소통 미흡" 해명
경찰 치안감 내정자 발표 두 시간여 만에 대상자 일곱 명의 보직이 바뀌는 인사 번복 사태에 대해 경찰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청의 관계자는 "대통령실과 행정안전부, 경찰청 사이 의사소통이 미흡했다"며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행안부 경찰제도개선자문위의 권고안 발표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귀국 직후 기습적으로 인사가 이뤄지고 번복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행안부의 의도적인 경찰 길들이기 아니냔 지적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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