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특집 뉴스 TOP10 (16:40~19:00)
■ 방송일 : 2022년 6월 21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바로 조금 한남동 관저 부지 그러니까 새 대통령 관저가 들어설 부분 사진부터 먼저 조금 만나보면 이해가 편하실 거 같은데요. 이현종 위원님, 창문이 폐쇄가 되었고 저렇게 예전에 비해서 왼쪽이 과거 찍혔던 한남동 관저고 오른쪽이 이제 창문이 가려졌는데 어떤 이유에서 저게 창문이 가려졌다고 봐야 됩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일단 이 외교부 장관 공관 같은 경우는 예전에 대통령이 계셨던 청와대 같은 경우는 사실 주변에 북악산이 완전히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또 이쪽 청와대 광화문 쪽은 고도 제한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이쪽에서 아무리 그 관저 쪽을 보려고 해서 볼 수가 없어요. 그러면 이제 완벽하게 보안이 유지가 되는 거죠. 근데 지금 외교부 장관 이 공관은 바로 건너편 하얏트 호텔 있는 쪽에서 이렇게 보면요. 망원 렌즈로 이렇게 보면 사실 다 볼 수가 있는 위치에요. (사실 저 사진들도 그렇게 찍혔겠죠?) 네. 바로 주변에 보면 높은 건물들이 있고 또 남산이 있기 때문에 사실 저런 식으로 보게 되면 내부에서 어떤 움직임이 있는지 또 누가 들어가는지 등등이 다 보일 수 있게 됩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바로 경호상의 문제죠. 예를 들어서 총을 쏜다든지 저격을 한다든지 이런 경우에 보통 이렇게 대통령 공관을 가면요. 거기에 여러 가지 경호에 관련된 숨은 이 그것들이 많이 있어요. 외국의 이렇게 공관에 가보면.
왜냐하면 어떤 위치에서든지 사실은 대통령을 볼 수 없도록 여러 가지 어떤 안보장치, 보안장치를 많이 합니다. 바로 이 부분이 이제 지금 이번에 대통령 공관도 저렇게 하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멀리서 봤을 때 대통령의 움직임, 안에서 움직임을 볼 수 없게 하고 아마 다 방탄유리로 되어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제 어떤 면에서 보면 여러 가지 어떤 공격에 대비해서 방어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라든지 이런 것들 그러니까 즉, 대통령 관저라는 게 그냥 일반적인 집을 짓는 게 아닙니다. 여기에 관련된 엄청난 보안시설이 있고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 또 퇴로가 만들어져야 되고 여러 가지 보안시설이 되어있기 때문에 이렇게 창문도 가리고 또 외부에서 봤을 때 내부를 볼 수 없도록 하는 그런 여러 가지 장치들이 마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