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우리 기술 발사체 누리호...다시 우주로 '2차 발사' ② / YTN

2022-06-21 28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경민 / 한양대 명예교수, 이창진 / 건국대 항공우주공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누리호 발사 성공한 듯으로 지금 보내드리고 있는데요. 5시 10분에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인데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전문가와 조금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앞서 저희 박석원 앵커가 위성 4개 있잖아요. 우리 대학생들, 대학교에서 만든 위성들 보니까 기능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김경민]
실제로는 더 많았으면 좋겠는데요. 가장 간단한, 그러면서도 조선대학교에서 만든 건 국내 최초의 전자광학 지구관측을 할 수 있는 게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우리가 조그마한 큐브위성을 넣음으로써 할 수 있는 장점은 실험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다른 기존에 있던 것 말고. 그러면서 또 이렇게 대학을 참여시키는 건 우주 개발에 인재들이 많이 모이게 하는. 심지어 일본은 저런 사출되는 위성을 나고야호, 지역 이름을 붙입니다.

그래서 전 국민들이 우주 개발에 손뼉을 치는, 그런 국민과 함께하는 우주를 만드는 거죠. 그래서 이런 전략이 한국에도 필요합니다. 이게 만약에 성공하게 되면 이다음에 지금 해야 될 일이 많거든요.

저 1.5톤 가지고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굉장히 제한돼 있어요. 그래서 3톤의 인공위성을 올리는 차세대 로켓을 개발해야 됩니다. 그래야 진정한 우주 독립국이 됩니다.


지금 속보에 의하면 원래 당초 4시 45분 23초부터 남극 세종기지하고 교신이 이루어질 것이다 했는데 성공했다라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교신이 이루어지고 나면 11분 정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어떤 내용이 오가는 겁니까?

[이창진]
그러니까 위성이 사출되고 나면 위성 자체가 스스로 어떤 작동을 하도록 그렇게 프로그램이 돼 있습니다. 작동을 하는 그런 프로그래밍 중의 하나가 관제소하고 연락을 해서 현재 상태를 알려주는 것. 그 교신이 성공한 거고요.

11분 동안 자체 점검을 하면서 쭉 그런 신호들을 다 내보내고 그다음에 나중에 대전 관제소로 올 때까지는 여러 가지 임무를 수행하는, 태양전지를 편다든가 아니면 기타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한 결과를 관제소에 보내주고 동시에 관제소에서는 필요한 일들을 다시 명령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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