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우리 기술 발사체 누리호...다시 우주로 '2차 발사' ① / YTN

2022-06-21 29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경민 / 한양대 명예교수, 이창진 / 건국대 항공우주공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창진 교수님, 어떻게 보세요? 이제 주요 고비를 넘기고 있는 것 같죠?

[이창진]
이제 2단 분리도 정상적으로 일어났으니까 1차 발사 때 문제됐던 헬륨탱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면 목표 궤도 700km까지 가서 위성을 목표 궤도 700km에 투입하는 일까지 아마 순조롭게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도 정상이라는 말이 들리고 속보도 비행 정상 궤도 300km를 통과했다는 속보가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발사체 2단 분리까지 확인하고 계십니다. 지금 현재 우리가 위성으로 또 그리고 추적소에서 직접 다 확인을 하고 있는 거죠.

[김경민]
추적소에서 확인하지 않으면 비행경로는 몰라요. 그래서 우리가 추적소를 필리핀 근처에 마련해놔고.


400km까지 비행 정상 궤도를 통과했다는 내용 확인하는데 아까 비행시간 15분 정도라고 했으니까 10분 정도 되면 비행 시간은 거기까지 보면 되겠죠?

[이창진]
그렇습니다. 저기 올라가면서 우리가 추적소에서 추적을 하는데 추적을 하는 목적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저게 금속물체니까 레이더로 탐지를 해서 궤적이 제대로 되고 있냐를 판단하고 두 번째는 아까 말씀을 하셨지만 저 발사체 안에는 수백 가지의 센서들이 들어가 있어서 현재 상태를 모니터링해서 그 신호를 계속 보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내주는 신호가 너무 약하니까 우리가 그걸 추적을 계속하면서 그 약한 시그널을 무선으로 받아서 다시 분석하게 되는 거죠. 목표 궤도까지 가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는 여부는 추적소에서 받는 텔레메터 신호를 해석하면 우리가 다 알 수 있기 때문에 저렇게 단계별로 계속 속보가 나오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대한민국 독자 기술로 만든 우주비행체 누리호가 지금 순조롭게 궤도를 향해서 날아가고 있습니다. 발사자동운용이 시작이 됐고 4시에 발사가 됐습니다. 지금은 500km 비행 정상 궤도 500km 통과했다는 속보까지 확인되고 있고. 목표 궤도가 700km니까 200km밖에 남지 않았네요.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리를 거쳐서 비행 정상 궤도 500km를 통과했습니... (중략)

YTN 임주영 (yimjy11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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