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이광연 앵커
■ 출연 : 이창진 / 건국대학교 교수, 김경민 / 한양대학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꼭 성공할 겁니다. 성공해야만 합니다. 우리나라의 첫 자력 발사체, 누리호가 두 번째 도전을 앞두고 있는데요. 실제 위성을 싣고, 16분여 동안 우주 여정에 나서게 됩니다.
8개월 전인 지난해 10월 1차 발사 때는 3단 로켓의 조기 종료로 아쉽게 발사가 실패로 돌아간 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해보이는데 2차 발사에 나섰지만, 날씨와 센서 불량으로 2차례 일정이 연기된 끝에 오늘 다시 발사에 나서게 됐습니다.전문가들과 함께 누리호의 발사 과정과 성공을 위한 조건들을 짚어 보겠습니다.
건국대학교 이창진 교수, 한양대학교 김경민 교수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현장 화면부터 봤으면 좋겠는데요. 지금 발사를 약 40분 정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 누리호 엠블리컬 지금 발사대 연결돼 있는 상태잖아요. 지금 저렇게 하얀 연기가 나는 이유는 뭡니까?
[인터뷰]
로켓의 각단에 산화제로 쓰이는 게 있는데요. 액체산소를 지금 다 채워넣었습니다. 액체산소기 때문에 그게 마이너스 186도 정도의 온도를 갖게 되는데 그 아주 차가운 온도의 액체하고 바깥의 온도는 지금 30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이잖아요.
온도 차이 때문에 계속 그 액체산소가 기화를 하게 되고 그러면 탱크 압력이 높아지니까 그 일부를 배출시킵니다. 그래서 하얀 연기가 계속 나오는데 저건 산소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지금 오전부터 계속해서 속보로 산화제, 연료제 이런 속보를 전해드리고 있는데 다시 한 번 정리해 드리면 기립 장치 철수가 시작이 됐다라는 속보가 있었고 산화제 충전이 완료되고 보충 충전하고 있다라고 알려지고 있거든요.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작업들을 설명해 주신다면요?
[인터뷰]
산화제하고 추진제, 연료를 채우는 게 가장 나중에 이루어지는데 그게 다 완성된 것으로 보이고요. 지금은 전기적으로 어떤 문제점이 없는지, 혹은 산화제에 그걸 계속 냉각을 시켜야 되기 때문에 냉각하는 작업을 계속 하고 있고요. 마지막으로 재점검을 아마 하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발사 10분 정도가 되면 자동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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