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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후속편 부담 컸다…남성들 울어도 좋아"
[뉴스리뷰]
[앵커]
'탑건' 후속편 개봉을 앞둔 톰 크루즈와 배우들이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톰 크루즈는 후속편 제작에 부담감이 컸다며 전편을 기억하는 이들에겐 극장에서 울어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수많은 팬들이 모인 가운데, 톰 크루즈가 셀프 사진을 함께 찍고, 주먹 인사를 나눕니다.
팬데믹을 거쳐 성사된 할리우드 스타의 내한에 팬들은 비록 마스크를 썼지만, 오랜만에 함께 웃고 즐거움을 나눴습니다.
'탑건:매버릭' 국내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배우들이 마지막 일정으로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톰 크루즈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탑건'의 후속편이 나오기까지 36년.
속편 제작 이야기는 언제 어디서든 나왔지만, 부담감은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편과 동일한 이야기와 감정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속편 제작에 36년이 걸린 거에요. 부담이 엄청 컸죠."
전투기를 타고 창공을 가르는 강렬한 액션이 가득한 이 영화는, 실제 조종사이기도 한 톰 크루즈가 제작에 참여했기에 가능했습니다.
미 해군의 전무후무한 협조를 얻었고, 배우들은 실제 비행기를 조종하면서 연기했습니다.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인데 연기를 해야 하고…톰 크루즈가 준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없었으면 모든 게 불가능 했을 거에요."
항공 점퍼와 보잉 선글라스를 기억하는 한국 관객들에게 톰 크루즈는 "울어도 좋다"고 말합니다.
"남성분들은 영화 보시면서 울어도 됩니다. 여러분 모두를 위한 영화에요. 즐기십시오."
전세계 매출이 이미 1조 원을 넘기면서 36년 만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탑건:매버릭'. 국내 예매율 역시 1위를 기록하면서 확실한 흥행몰이를 예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
#탑건 #매버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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