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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 주민과 소상공인 등 400여 명을 초청했습니다.
청사 이전 기념 첫 집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용산 입주 허락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용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 시민들이 가득합니다.
잔디마당에 직접 내려온 윤석열 대통령은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보며 박수를 치고, 아이와 눈을 맞추며 말을 건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다은이는 몇 살이지? 4살? 아직 학교 안 들어갔구나."
- "대통령 할아버지께 안아 달라고 하자."
지난달 10일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주고 용산 시대를 연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마련한 주민 초대 행사입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저와 우리 대통령실 직원들의 용산 입주를 허락해 주시고 또 이렇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