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쟁점화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친북 이미지를 만들려는 '신색깔론'적 접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 일련의 움직임은 강대강 국면으로 몰고가 야당을 압박하겠다는 의도로 판단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자신이 계속 민생을 얘기하는 건 현안을 피하려는 게 아니라, 현재 경제 위기 징후가 보이기 때문에 초당적 해결이 필요하다는 취지라면서, 국민의힘이 정략적 공격과 대결 국면으로 간다면 자신도 정면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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