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반도체 가스' 무기화…"한국 먼저 고통" 관측
러시아가 지난달 말부터 '비우호적인' 국가에 반도체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희 가스' 수출을 제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희 가스'는 공기에 들어있는 양이 희박한 아르곤, 헬륨, 네온 등 6가지 기체 원소로, 스마트폰 등 소비자 제품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시장조사 그룹 테크셋의 선임 연구원은 러시아의 수출 제한으로 한국도 악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한국이 희가스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이 있는 한국이 가장 먼저 고통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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