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옛 처남댁 살해 40대 구속…"종교갈등" 주장
전북 정읍에서 전처와 옛 처남댁을 흉기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주지법 정읍지원은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49살 노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뒤 "종교 문제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아내와 위장 이혼 후 같이 살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노씨는 지난 16일 오후 정읍에 있는 처남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전처와 처남댁을 살해하고, 처남을 중태에 빠트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_정읍 #가정불화 #종교갈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