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핵심측근들, 새 전염병 해주 지역에 의약품 기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핵심 측근들이 새 전염병이 창궐한 황해남도 해주시와 강령군에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의약품 기부 행렬에는 김 위원장 여동생 김여정과 조용원 노동당 조직비서, 현송월 당 부부장 등이 동참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황해남도 일대에 이질, 콜레라와 같은 '급성 장내성 전염병'이 발생했다며 김정은·리설주 부부가 자택 상비약을 환자들에게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북한 내 전염병 확산으로 동요하는 민심을 다독이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북한 #김정은 #김여정 #전염병 #의약품_기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