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6월 16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전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일단 보이는 것부터 이야기를 해볼까요? 그 이현종 위원님, 지난 월요일만 하더라도 환하게 웃었던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인데 혁신위가 사조직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 이 말 이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눈길조차 주지 않고 손만 내밀었다. 이런 사진 한 장이 포착이 되었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네. 우선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 비상 사퇴를 선포를 하고 비상 회의를 소집을 했습니다. 지금 우리 경제가 굉장히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는 것들을 이야기하면서 앞으로 이 추경호 장관을 중심으로 해서 비상경제회의를 지금 열겠다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어쨌거나 지금 미국의 어마어마한 지금 이 금리 상승으로 인해서 그 여파가 지금 계속 미쳐오고 있잖아요? 그러면 이런 상황에 집권 여당이 뭘 해야 될까요? 이 지금 이 국민의힘이 보여주는 모습, 뭐 여기 정미경 최고위원도 계시는데 저는 참 과연 집권 여당인가는 문제를 제가 한 번 던지고 싶습니다. 과연 이럴 때 지금 과연 뭐가 혁신이 중요한가요? 지금 어떤 면에서 보면 국회가 지금 정상화 안 되고 있지 않습니까.
가장 중요한 게 빨리 국회를 정상화시켜서 국민들이 필요한 일들을 하는 게 지금 국민의힘의 최고 임무 아닌가요? 그럴 때 지금 당 내의 혁신을 두고서 혁신이라고 해봤자 뭘 하겠습니까. 솔직히 이야기해서. 근데 그걸 두고 저렇게 지금 당 내 갈등이 생기고 서로 쳐다보지도 않고. (할 수 있죠. 혁신위 할 수 있습니다.). 아니 지금 뭐 하라는 이야기입니다. 근데 당장 지금 뭐가 중요하자는 이야기입니다. 뭐가 중요하고 뭐를 지금 해야 되는지를 집권 여당이 알고 그를 움직여나가야 되는데 그런 것이고 또 하나는 정치인들은요. 감정을 조금 다스릴 줄 알아야 되어요. 저런 식이면 앞으로 당 내에 쓴소리하는 사람들은 뭐 쳐다보지도 않겠네요. 그런 것들을 조금 스스로 정치인들이 다스리고 해야 되는데 어쨌거나 저는 그걸 떠나서 집권 여당이 지금 국민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 있는지 정말 심각하게 반성을 해봐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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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