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부장관 "일회용컵 보증금제 12월 시행"

한화진 환경부장관 "일회용컵 보증금제 12월 시행"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식음료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반발로 시행이 유예된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12월 2일엔 시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 장관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을 이용하면 보증금 300원을 결제하도록 하고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애초 이달 10일 시행될 예정이었다가 12월로 유예된 바 있습니다.

한 장관은 "점주들이 경제적 부담을 안고 회수된 컵을 관리해야 하는 등 문제를 본사와 협의해 해결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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