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권도형 탈세 의혹…서울지방국세청 압수수색
한국산 가상화폐인 루나의 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의 탈세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이 최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을 압수수색해 권 대표의 특별세무조사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앞서 국세청은 권 대표가 가상화폐 거래로 얻은 이익을 해외로 빼돌린 것을 확인하고 500억원 가량을 추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수단은 권 대표의 세무조사 자료를 분석해 탈세 혐의를 입증하는 한편 테라폼랩스의 자금 흐름도 추적할 계획입니다.
#테라 #권도형 #탈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