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들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 농지법 의혹 보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15일) 성명을 내고, 한 위원장의 농지법 위반 의혹은 단순한 실수로 치부하기엔 심각성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데도 한 위원장은 잘 모른다는 입장만 고수하고 있다며 의혹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며 철저한 수사와 합당한 처벌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한 위원장과 형제들이 소유한 대전 소재 토지에 2층 규모 농막과 진입로가 조성돼, 농지법 위반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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