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긴축과 경기 침체 우려에 코스피가 연일 급락하면서 돈을 빌려 산 주식을 갚지 못해 강제 처분되는 반대매매 규모가 넉 달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 통계를 보면 어제(14일) 기준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규모는 260억 3천만 원으로 집계돼 4개월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반대매매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고도 결제 대금을 납입하지 못할 경우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팔아 채권을 회수하는 것을 뜻합니다.
코스피가 '심리적 저항선'인 2,500선을 내준 데 이어 오늘(15일) 2,440대까지 내려간 만큼 반대매매 급증 현상은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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