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독성 '붉은불개미' 광양항서 발견…긴급방제 실시
맹독성 해충 붉은불개미가 전라남도 광양항에서 발견돼 방역 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광양항 서부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에서 붉은불개미 5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개미 발견 지점 반경 50미터를 방제구역으로 설정하고 컨테이너 및 야적장 바닥 등에 소독약제를 살포하는 등 방제조치를 실시했습니다.
붉은불개미에 쏘이면 심한 통증과 함께 가려움을 유발하고 심하면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의 과민성 쇼크를 유발해 목숨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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