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0선 아래로 하락...환율 1,290원 돌파 / YTN

2022-06-14 14

인플레 우려로 미국 증시가 연일 출렁이면서 코스피는 오늘 2,500선 아래까지 떨어졌습니다.

미국이 우리 시각으로 목요일 새벽에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290원을 돌파했습니다.

취재 기자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병한 기자!

우리 주식 시장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죠?

[기자]
오늘 코스피는 전날보다 31.55포인트,1.26% 내린 2,472.96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2,500선이 깨진 건데요.

지금은 다소 올라 2,490선을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6만2천 원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2.52포인트, 1.51% 내린 816.25에 시작해 이 시각 현재 820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오늘은 얼마나 떨어졌습니까?

[기자]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끝난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876.05포인트, 2.79% 떨어진 30,516.7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 지수가 3거래일 연속 500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나스닥 지수는 530.80포인트, 4.68% 폭락한 10,809.2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 연준이 현지 시각으로 오늘과 내일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가 나오면서 미 주가 지수가 급락했습니다.


요즘 원달러 환율은 계속 상승세인데요.

오늘은 흐름이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5원 오른 1,291.5원에 거래를 시작해이 시각 현재 1,290원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외환 당국은 어제 정부와 한국은행이 최근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화의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환 당국은 이례적으로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한국은행 국제국장 명의라는 점을 명시해 눈길을 끌었는데외환 당국이 공식 구두 개입한 것은 올해 들어 세 번째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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