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학력저하 지속…국영수 기초학력 미달 증가
지난해에도 중3과 고2 학생들의 주요과목 학력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13일) 이런 내용의 작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평가 결과를 보면 지난해에는 거의 모든 교과에서 보통 학력 이상과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2020년과 비슷하게 나타났고, 특히 고2는 모든 과목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년보다 소폭 높아졌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9월부터 초6, 중3, 고2 대상 컴퓨터 기반 학업성취도 평가를 도입해, 2024부터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2 사이 모든 학년이 평가를 치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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